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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ANA(우다나)-2.2 The Kings -왕들

writer : 담마 날짜 : 2015-05-27 (수) 20:19 hits : 642
                                                                              2.2 The Kings  -왕들-
Thus have I heard. At one time the Lord was staying near Savatthi in the Jeta Wood at Anthapindika's monastery. On that occasion after the meal, on returning from collecting almsfood, a number of bhikkhus had gathered together in the assembly hall when this topic of conversation arose: “Which of these two kings, friend, has greater wealth, greater possessions, a greater treasury, greater territory, conveyances, army, prosperity, and power: Seniya Bimbisara the king of Magadha or Pasenadi the king of Kosala?" And this conversation of those bhikkhus continued without coming to an end.
Then the Lord, emerging from seclusion in the evening, went to the assembly hall and sat down on the seat prepared for him. Sitting there the Lord asked the bhikkhus: “What were you talking about just now, bhikkhus, while gathered here together? What was the topic of discussion that you had left unfinished?"
“After the meal, revered sir, ... this topic of conversation arose: ‘Which of these two kings has the greater wealth ... Seniya Bimbisara the king of Magadhi or Pasenadi the king of Kosala?' This, revered sir, was our discussion that was left unfinished when the Lord arrived."
“It is not right, bhikkhus, that you sons of good family who have gone forth out of faith from home to the homeless state should talk on such a topic. When you have gathered together, bhikkhus, you should do one of two things: either engage in talk on Dhamma or maintain noble silence."
Then, on realizing its significance, the Lord uttered on that occasion this inspired utterance: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사밧티[舍衛城] 근처 젯타 숲에 있는 아나타핀디카의 수도원[祇園精舍]에 머물고 계셨다. 그런데 탁발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공양을 마쳤던 바로 그 때, 수많은 비구들이 집회장에 모여 있을 때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 “벗이여! 마가다 왕인 세니야 빔비사라와 코살라 왕인 파세나디 두 왕 중에서 누가 더 많은 재산,·소유·보물·영토· 수송수단·군대·부와 권력을 가졌을까요?” 그리고 그 비구들의 이 대화는 끝 없이 계속되었다.
그 때, 저녁 무렵 홀로 [명상]에 잠겨있다가 깨어나신 세존께서 집회장으로 가셔서 당신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그곳에 앉으신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비구들이여! 여기에 함께 모여서 지금 막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소? 그대들이 아직 끝을 맺지 못하고 남겨둔 토론 주제는 무엇이었소?”라고 물으셨다.
“존자시여! 공양을 마치고...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마가다 왕인 세니야 빔비사라와 코살라 왕인 파세나디 두 왕 중에서 누가 더 많은 재산... 을 가졌을까요?’ 존자시여! 이것이 세존께서 오셨을 때 끝을 맺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저희들의 토론 [내용]입니다.”
“비구들이여! 믿음에서 우러나와 집을 떠나서 집없는 상태로 출가한, 좋은 가문 출신의 그대들이 그와 같은 주제로 잡답을 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옳지 못하오. 비�

담마 2015-05-27 (수) 20:29
비구들이여! 함께 모였을 때면, 그대들은 진리 법에 관한 대화[法談]에 관여하든가 아니면 기품 있는 침묵을 지키든가, 둘 중 하나를 하여야 할 것이오.”
그 때, 그것의 의미·중요성을 깨달으시고서 세존께서는 바로 그 순간 영감을 주는 이러한 게송을 읊으셨다.
Whatever bliss in the world is found in sensual pleasures
And whatever there is of heavenly bliss,
These are not worth a sixteenth part
Of the bliss of craving’s destruction.
세상의 감각적 쾌락에서 그 어떤 복락(福樂)이 발견되고
그 어떤 천상의 복락이 있든지,
이것들은 갈애를 멸진한 복락의
16분의 1 가치도 안 되네.
한글역; 향산 - 참고 위에 게시글이 제대로 입력이 되지 않아 이곳에 이어 올립니다.
  
 
2-2. 왕들에 대한 경[Rāj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많은 수행승들이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강당에 모여 앉아 이와 같이 대화를 나누었다.
 
[수행승들]
“벗들이여, 마가다 국의 쎄니야 빔비싸라 왕과 꼬쌀라 국의 왕 빠세나디, 두 왕들 가운데 누가 더 부유하고, 누가 더 재산이 많고, 누가 더 재보가 많고, 누가 더 영토가 많고, 누가 더 수레가 많고, 누가 더 군대가 많고, 누가 더 능력이 많고, 누가 더 권력이 많은가?”
 
그 수행승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단했다.
 
3.
 마침 세존께서 저녁 무렵 홀로 앉아 명상하다가 일어나 집회당이 있는 곳을 찾아 왔다. 다가와서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마련된 자리에 앉아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에게 말을 건넸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여기에 모여 앉아 지금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어떠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단했는가?”
 
4.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여기 저희들은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집회당에 모여앉아 이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벗들이여, 마가다 국의 쎄니야 빔비싸라 왕과 꼬쌀라 국의 왕 빠쎄나디, 두 왕들 가운데 누가 더 부유하고, 누가 더 재산이 많고, 누가 더 재보가 많고, 누가 더 영토가 많고, 누가 더 수레가 많고, 누가 더 군대가 많고, 누가 더 능력이 많고, 누가 더 권력이 많은가?’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단했습니다. 그 때 마침 세존께서 도착하셨습니다.”
 
5.
[세존]
“수행승들이여, 훌륭한 가문의 아들로서 믿음으로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한 그대들이 그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모여 앉아서 가르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고귀한 침묵을 지키는 것, 그 둘 중의 하나를 실천해야 한다.”
 
6.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 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글 읊었다.
 
“세계에서 어떤 욕계의 행복이라도
어떠한 이런 천상의 행복일지라도
갈애의 부숨에서 오는 행복에 비해
십육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註)
십육 분의 일 – 이것은 원래 베다시대의 제사장에게 딸린 16제관이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의 제관이 빠져도 제사를 지출 수가 없었다. 그러나 후대에 와서 ‘조금’이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전재성 역주/ 한글빠알리성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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