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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ANA(우다나)-1. The Bodhi Tree -보리수-(1)

writer : 담마 날짜 : 2015-02-03 (화) 12:20 hits : 1001
CHAPTER 1
THE BODHI TREE
제 1장
보리수
1.1 The Bodhi Tree (1)
보리수 (1)
Thus have I heard. At one time the Lord was staying at Uruvela, beside the river Neranjara at the foot of the Bodhi Tree, having just realized full enlightenment. At that time the Lord sat crosslegged for seven days experiencing the bliss of liberation. Then at the end of those seven days, the Lord emerged from that concentration and gave well-reasoned attention during the first watch of the night to dependent arising in forward order, thus:
“This being, that is; from the arising of this, that arises. That is: with ignorance as condition, volitional activities come to be; with volitional activities as condition, consciousness comes to be; with consciousness as condition, name-and-form comes to be; with name-and-form as condition, the sixfold base comes to be; with the sixfold base as condition, contact comes to be; with contact as condition, feeling comes to be; with feeling as condition, craving comes to be; with craving as condition, grasping comes to be; with grasping as condition, being comes to be; with being as condition, birth comes to be; with birth as condition, ageing and death, sorrow, lamentation, pain, grief, and despair come to be. This is the origin of this whole mass of suffering.”
Then, on realizing its significance, the Lord uttered on that occasion this inspired utterance: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원만한 깨달음을 막 증득하시고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가에 있는 보리수(菩提樹; 깨달음의 나무) 아래에 머무르고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해탈의 기쁨을 맛보면서 7일 동안 가부좌 자세로 앉아 계셨다. 그리고는 그 7일의 마지막 날에 세존께서 그 삼매(三昧; 마음 집중)에서 나오셔서 그 밤의 초경 동안에 연기에 대해 순관(順觀)으로 조리에 잘 맞추어 이와 같이 주의를 기울이셨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이것이 일어남으로서 저것이 일어난다. 다시 말하면, 어리석음[無明]을 조건으로 해서 의지적 활동[行]이 존재하게 되고, 의지적 활동을 조건으로 해서 식별[작용][識]이 존재하게 되며, 식별 [작용]을 조건으로 해서 이름과 형태[名色]가 존재하게 되고, 이름과 형태를 조건으로 해서 여섯 겹의 [감각] 기관[六入處]이 존재하게 되며, 여섯 겹의 [감각] 기관을 조건으로 해서 접촉[觸]이 존재하게 되고, 접촉을 조건으로 해서 느낌[受]이 존재하게 되며, 느낌을 조건으로 해서 그리워함[愛; 渴愛·渴望]이 존재하게 되고, 그리워함을 조건으로 해서 취함[取; 執着]이 존재하게 되며, 취함을 조건으로 해서 존재[有]가 있게 되고, 존재를 조건으로 해서 태어남[生]이 있게 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해서 늙음-죽음과 슬픔·비탄·괴로움·고뇌·절망이 있게 된다. 이것이 이 모든 고통의 덩어리의 근원이다.”
그 때에, 그것의 의미·중요성을 깨달으시자 세존께서는 바로 그 순간 영감을 주는 이러한 게송을 읊으셨다.
 
When things become manifest
To the ardent meditating brahmin,
All his doubts then vanish since he understands
Each thing along with its cause.
 
혼신을 다 하여 명상에 든 바라문에게
여러 가지 법이 분명해질 때면,
법에는 각기 그 원인이 있음을 이해하므로
그의 온갖 의심이 사라져 버리네.
 
한글역: 향산

담마 2015-02-03 (화) 12:56
 
우다나(자설경) 
 
 
1. 깨달음의 품[Bodhivagga]
 
 
1-1. 깨달음의 경①[Paṭhamabodhisuttaṃ]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소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었다.
 
註)
보리수는 부처님이 최상의 올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은 장소에 있었던 아자빨라니그로다(Ajapālanigrodha) 나무를 말한다. 아자빨라(ajapāla)는 염소 치는 사람을 뜻하고 니그로다(nigrodha) 나무는 일종의 무화과 나무로 벵골보리수로 알려져 있고 한역에서는 용수(榕樹) 또는 니구율(尼拘律)이라고 한다.
 
2.
그 때 세존께서는 가부좌를 하고 해탈의 지복을 체험하면서 이레 동안을 앉아계셨다.
 
3.
마침 세존께서는 이레가 지나자마자 그 삼매에서 일어나 밤의 초야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순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
 
4.
[세존] ‘이것이 있을 때에 저것이 있다.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이 생겨난다.
 
5.
곧,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6.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글 읊었다.
 
“참으로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선정을 닦는 님에게 진리가 나타나면,
사실들이 원인을 갖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므로,
그 거룩한 님에게 모든 의혹이 사라진다.“
 
      전재성 역주 / 한국빠알리성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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