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 삼경 ***숫타니파타*** 전재성
자애의 경 (자비)
143
<세존>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평화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상냥하고
온유하고 교만하지 말지이다.
144
만족할 줄 알아서 남이 공양하기 쉬워야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몸과 마음 고요하고 슬기로우니,
가정에서 무모하거나 집착하지 말지이다.
145
다른 양식 있는 님들의 비난을 살만한
어떠한 사소한 행동이라도 삼가 하오니,
안락하고 평화로워서,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146
살아있는 생명이건 어떤 것이나,
동물이거나 식물이거나 남김없이,
길다랗거나 커다란 것이나, 중간 것이나
짧은 것이거나,미세하거나 거친 것이거나,
147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사는 것이나 가까이 사는 것이나,
이미 생겨난 것이나 생겨날 것이나,
모든 님들은 행복하여지이다.
148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 말고 헐뜯지도 말지니,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서로에게 고통을 바라지 않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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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와 같이 모든 님을 위하여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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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일체의 세계의 대하여 높은 곳으로
깊은 곳으로 넓은 곳으로 장애 없이,
원한 없이, 적의 없이,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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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거나 가거나 앉아있거나
누워 있거나 깨어 있는한,
자애의 마음이 굳게 새겨 지이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청정한 삶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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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된 견해의 의존하지 않고 계행을 갖추고,
통찰을 갖추어 감각적인 욕망을 다스리면,
결코 다시 윤회에 들지 않을 것이옵니다.